청주 채묵화회 작품 서울 나들이
청주 채묵화회 작품 서울 나들이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8.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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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전시회… 28일부터 청원미술관서도
채묵화회 회원들의 작품이 서울나들이에 나섰다.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채묵화회원들의 작품전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27회째로 회원 33명이 참여해 다양한 채묵화를 선보인다.

'채묵화'는 채색과 먹으로 그린 그림으로, 한지나 화선지를 이용해 동양적 여백과 미를 보여준다.

채묵화회(회장 임영수)는 격년제로 서울 전시를 마련해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전시 후에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청원미술관에서 전시를 갖는다.

채묵화회는 해마다 회원 중 '올해의 작가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 올해의 작가상에 김미희씨가 선정됐다.

채묵화회는 1984년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 동양화 전공 출신들로 만들어진 한국의 대표적 채묵화(채색,수묵화)그룹으로 10여년전부터 문호를 개방해 타 대학출신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매년 12월에는 쌀한가마니전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돕는 기금마련전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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