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 찾아가는 소통행정 화제
직원에 찾아가는 소통행정 화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8.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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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충주부시장 실·과 순회 업무보고 청취
이승우 충주부시장이 직원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직접 실·과를 찾아다니며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잘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이 부시장이 지역 현안파악에 나서면서 직원들과의 긴밀한 관계설정에 나선 것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지난 16일 경제건설국 6개 부서에 이어 문화복지국, 보건소 등을 시작으로 17일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수자원본부, 세계조정조직위 등을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 위주의 보고를 받았다.

또 18일은 홍보담당관실과 기획행정국 순으로 현안업무 보고와 함께 직원들을 직접 만나 스킨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보고회를 청취한 시 공무원은 "예전의 보고회에는 담당급 이상만 참여해 상급자의 업무추진 방식이나 성격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었다"며 "신임 부시장이 직접 부서를 찾아와 가까이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보니 업무스타일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우 충주부시장이(가운데) 최용태 경제건설국장과 김태섭 지역개발과장의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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