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기센터 전통문화교육 인기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괴산군 관내 여성들이 천연 염색과 규방(바느질)등 전문 기술을 익힌 후 패션을 창조, 연출하며 개성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 40~50대 주부(29명)들로 구성된 이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전통문화 교육에 참가해 패션 고유의 개성, 연출에 푹 빠졌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10회 걸쳐 열리는 전통문화 전문교육을 통해 규방공예 신기술과 천연소재를 이용한 천염연색을 실습하는 등 다양한 연출 방법을 익히고 있다.
교육생 주부들은 이미 이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황색계와 적색계 천연 염색 및 쑥을 이용한 녹색계 천연염색 방법 등을 익혔다.
이어 손수 바느질을 이용한 생활한복 저고리를 비롯한 손누비, 명주 목도리 등 다양한 천연염색 방법들을 익히고 이를 실생활에 응용, 개성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 여성들이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전통문화 교육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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