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 특별기획전
술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는 과학이 숨어있다. 발효의 미학 속에 숨어있는 술의 비밀을 보여주는 전시가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2010년 우수 과학 특별기획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과학과 문화예술의 만남으로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시한다.
술과 발효의 과학적 원리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은 발효과학의 꽃인 '한국의 막걸리'와 '서양의 와인'을 비롯해 '동서양 발효과학의 첫만남', '동서양 와인예술의 첫만남', '와인 레이블 세계여행' 등으로 선보인다.
술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빚어진 술은 그러나 나라와 민족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며 개성적인 문화특징을 알 수 있다.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에서는 전시 외에도 '나만의 전통주 및 와인 만들기', '숨쉬는 폐자원(공병)', '레이블 속 보물 찾기', '코르크 마개 장치 원리 체험'등도 마련해 즐거운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043-855-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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