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꿈나무에 희망 선물
역도 꿈나무에 희망 선물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0.07.12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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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발전소
서천 서면중에 발전기금 쾌척

서천 서면 마량리 소재 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발전소(소장 차동원)는 지난 9일 서면중학교(교장 신경희) 역도부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제38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서 인상, 용상, 종합에서 금메달을 휩쓴 박어진군(3학년)과 김광훈 지도교사의 숨은 노력에 대한 격려와 5명의 역도부 학생들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뜻이 담겨진 것이다.

서면중 역도부는 역도 기구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38회 충남소년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금메달의 주인공 박군은 "지금까지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아 무척 기쁘고 격려금까지 지원해주신 소장님과 화력발전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희 교장은 "앞으로 그 뜻에 부응하여 내실 있는 교육활동은 물론 재능있고 역량있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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