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장학금 단체명의로 가입"
"군민장학금 단체명의로 가입"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04.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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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신협 해명
괴산군 청천면 신용협동조합(조합장 차웅옹)이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요청하고 최근 논란을 빚어온 괴산군민장학금 1억5000만원 예치와 관련, 이는 임각수 군수의 개인재산이 아니고 단체 기금이라고 주장했다.

신협 관계자는 이날 "괴산군민장학회 기금 가입(예치)절차는 3가지 코드로 분류해 실명을 확인하고 있다"며 "신협이 처리하는 정상적인 3단계 가입절차를 거쳐 군민장학회 단체 명의로 가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법인통장에 사용한 인감은 괴산군민장학회인이 새겨진 도장을 사용했다"고 강조하고 통장 사본을 언론에 공개했다.

특히 6·2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공직자 재산등록 기관의 확인과정은 은행연합회에 등록된 개인 주민등록번호를 조회하면 모든 소유 재산이 확인되고 있다"며 "출마 예정자 개인이 신고한 재산과 비교해 금액이 다를 경우 해명자료를 당사자에게 요구하게 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협직원은 조합원 명예를 위해서라도 또 다른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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