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산업 中시장 개척 탄력
금산인삼약초산업 中시장 개척 탄력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4.14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센터-소주대학 의학원 업무협약… 건강식품 공동 개발
중국시장을 겨냥한 건강기능성 식품의 공동개발 및 시장개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는 중국 강소성 소주시에 소재하는 소주대학 의학원과 건강기능성식품의 개발 및 정기 공동학술 활동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연간 13%이상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의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의 선점효과와 인삼을 비롯한 한방약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의 개발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 특화산업인 인삼약초산업 발전의 제한적 요소로 여겨져 왔던 중국시장의 개척에 대해 전문가집단의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이로써 지역산업의 한 단계 도약은 물론 의약품분류로 인한 시장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공동업무협약을 맺은 소주대학 의학원은 약재학분야에서 중국의 4대 명문으로 교수 400여명을 비롯한 석·박사 인력 200여명, 연간 25억원의 R&D펀드를 확보하고 있다.

전략연구부문으로 기능성소재의 개발에 투자하고 있어 향후 연구센터의 발전방향 및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연 1회의 공동학술세미나와 공동시장조사, 공동연구과제의 개발 등 실용화 R&D그룹을 형성하고, 연구센터의 전략방향에 공조를 같이 하는 양국 공동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전략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연구센터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전략과 관련해 R&D 및 제품화의 목표시장을 중국 및 대외시장으로 선정한 것과 함께 역량강화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는 중국 강소성 소주대학 의학원과 건강기능성식품의 개발 및 정기 공동학술 활동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