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에게 바란다
충북지사에게 바란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2.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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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진영진 <충북도 교육삼락회장>
신문이나 방송을 통하여 충청북도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도정 업무 수행에 노력하는 정우택 지사의 노고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이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09년도에 정 지사는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하여 개혁의 의지를 바탕으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 목표를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다고 본다. 경제 특별도 충북 건설은 신화가 되고 있다.

첫째로 투자유치 21조원을 돌파하여 기업 하기 좋은 고장이 되어 신규 일자리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고, 둘째로 오송 첨단의료 복합단지를 유치하여 세계적 메디컬 허브로 육성하게 되었으며, 셋째로 대규모 국제 행사로 2013년도에는 충주 세계 조정 선수권 대회, 2010년도에는 충청 방문의 해, 제천의 한방 세계 엑스포를 들 수가 있다.

그리고 넷째로 교육 강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일천억원 규모의 인재 양성 재단을 설립하여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서울에 충북 미래관(학사)의 개관은 장차 충북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 도정을 위한 제언

도정 발전을 위하여 도민의 입장에서 당면과제에 대하여 몇 가지 제언(提言)한다.

가)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내국인 약 5천만명, 외국인 약 65만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도로변의 미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도로변에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하고 노변에 설치된 특산품(사과 곶감 등) 가판대를 규격화하고 또한 상품도 포장화가 필요하며 이정표(안내판)도 한·영자로 표기되어야겠다.

나)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보충을 위하여 농번기, 재해복구 등에 희망근로. 공무원. 공기업인력. 병력 등의 긴급 동원체제가 필요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위하여 절임배추, 대학 찰옥수수 등의 특산물 판매를 위한 새벽 시장을 청주시에 시범적으로 개설할 필요가 있다.

다)청주 공항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도권 전철 연장, 활주로 연장, 국제노선 유치, 공항의 민영화가 시급하다.

라)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쌀가루를 포장화 판매하면 소비자들이 떡이나 칼국수 등으로 활용키 위하여 선호할 것이다.

마)저탄소 녹색 성장 도시 건설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무원이 시범적으로 출퇴근 시간에 대중 교통의 이용과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고 가로수는 상록수(소나무, 잣나무 등)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

바)도민제안의 시상 등급을 완화하여 노력상, 장려상, 동상, 은상, 금상 등 5단계로 하여 많은 도민이 제안에 응모하여 다양한 도민의 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재검토가 필요하다.(현재는 공무원 위주의 시상이 되고 있음)

사)지역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방 공무원과 지방 기업 직원공모에서 지역 거주 경력 가산점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중앙 부서에 근무하는 충북 출신 고급 공무원의 인명록(책자)을 발간 하여 그 인맥의 활용이 필요하다.

아)청소년 선도를 위한 평생 교육 전문 단체인 충북 교육 삼락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증가되어야 되겠다.

자)청주시와 청원군이 상생발전을 위하여 통합을 이룩하도록 유도가 필요하다.

◇ 결론

충북 도민이 고루 잘살아 행복을 누리고 나아가 충북도 인재를 많이 길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세계적인 인물이 많이 나와서 세계 속의 충북이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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