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위, 사흘 연속 단독 2위
미셀 위, 사흘 연속 단독 2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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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위(나이키 골프)가 나비스코챔피언십 3라운드서도 단독 2위를 유지했다.

미셀 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6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1타,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2위에 랭크됐다.

미셀 위는 버디를 1개, 보기 2개를 범하고 1오버파로 부진했지만,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버디 2개, 보기 4개로 부진해 3타 차로 줄여 마지막 라운드에서 맹추격할 예정이다.

좀처럼 1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사흘 연속 2위에 머무르고 있는 미셀 위는 3일 벌어질 4라운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반격으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노릴 태세다.

안시현(코오롱)과 이선화(CJ)도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며 오초아와 미셀 위를 위협하고 있다.

한희원(휠라 코리아)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8위에 랭크돼 선전하고 있다.

소렌스탐(스웨덴)과 줄리 잉스터(미국)는 이븐파 공동 11위로 1라운드부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고, 안젤라 박과 김영(신세계) 등은 ’탑 10’에 들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 골프), 김미현(KTF)은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려 했지만 1라운드부터 부진을 거듭해 8오버파 224타로 공동 48위에 랭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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