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펠릿보일러 보급사업 확대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사업 확대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0.0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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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00대 확보… 오는 21일까지 접수
단양군이 올해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100대 규모로 확대한다.

군은 충북도로부터 배당된 펠릿보일러 100대 물량을 단양읍 10, 매포읍 10, 단성면 15, 대강면 15, 가곡면 15, 영춘면 15, 어상천면 10, 적성면 10대를 각각 배정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목재 펠릿보일러는 1대당 가격이 380만원이나 국비 30%, 도비 12%, 군비 28%를 보조해 114만원(3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농산촌 거주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하고 산촌생태마을,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녹색마을, 농어촌 뉴타운, 전원마을, 공동장소(마을회관, 노인정 등) 등을 2순위로 선정할 방침이다. 폐목재를 연료로 활용하는 펠릿보일러는 기름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12에 불과하고 연료비 부담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은 보일러를 취급하는 대리점이나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촌 펠릿보일러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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