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농협 조합장 선거 '2파전'
엄정농협 조합장 선거 '2파전'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1.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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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성 조합장·심복규 전 이사 접전… 19일 결론
우건성<55·현조합장> 심복규<51·전농협 이사>
충주 엄정농협 조합장선거는 5선에 도전하는 우건성 현 조합장과 조합 이사를 지낸 심복규씨와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엄정농협 조합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우건성 현 조합장(55)과 심복규 전 엄정농협 이사(51)가 등록했으며 오는 19일 선거가 실시된다.

5선에 도전하는 우건성 후보는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4년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차원의 농협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엄정농협은 그 어느 때보다 능력 있는 조합장이 필요하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복규 후보는 "조합원의 농업소득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판매와 각종 자재값 지원은 물론 농산물 판매망을 확대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엄정농협 조합장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모두 1456명이며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엄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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