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금왕삼성병원(병원장 유장수)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로 개원 3주년을 맞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기치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병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신영상촬영장치인 MRI(자기영상공명장치)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변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6년 개원한 이 병원은 1천여회에 걸친 뇌수술을 하며 노인성질병 수술전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에서 도입한 음독환자 전문 특수치료기를 보유하고 전문병원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금왕삼성병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장수 병원장은 "농촌지역에서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에 투자해 왔다"며 "고객감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