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고, 충북청소년연극제 대상
충주공고, 충북청소년연극제 대상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08.23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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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널 모를리가 있겠니' 호평
중앙여고 금상·충북공고 은상 영예

제22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충주공업고등학교 연극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연극협회가 매년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6개교 청소년연극팀이 참가해 청주 씨어터 J와 충주문화회관에서 5일간 열띤 경합으로 치러졌다.

대상을 수상한 충주공업고등학교 연극팀은 창작극 '널 모를 리가 있겠니'를 무대에 올려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에 중앙여자고등학교 연극팀과 충북여자고등학교 연극팀이, 은상에는 충북공업고등학교 연극팀이 선정됐다.

개인상 부문 연기상에는 청주고등학교 조재명, 중앙여자고등학교 문서현·신주연, 충북공업고등학교 류옥현, 충북여자고등학교 권현진·신정민, 충주공업고등학교 조명환, 예성여자고등학교 박유진 학생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충주공업고등학교 신윤섭 교사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충주공고 연극팀의 작품 '널 모를 리가 있겠니'는 창작 초연이라는 점과 작품의 완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어 선정하게 됐다"고 평하고 "연극활동을 통해 희곡문학을 이해하고 내가 아닌 다른 인간을 표현해 본다는 것에 교육적 의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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