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진입로 완공… 교통 불편 해소
장항 수산물직매장 연결도로 조성도서천읍 화금리에 위치한 서천여자정보고의 진입로가 완공돼 학생 및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천군은 이달 초 서천여자정보고 진입로와 장항 창선리 수산물 직매장 연결 도로 등 2곳의 도로공사가 완공돼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은 정보고 진입로에 대한 공사를 지난 3월에 착수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총길이 270m, 폭 15m의 도로를 이번에 개설했다.
그동안 정보고 진입도로는 상습침수지역으로 비가 많이 오면 학생들의 발목이 잠기는 등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나, 이번 진입로 조성으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고 진입로와 함께 완공된 장항 창선리 수산물 직매장 연결구간은 총길이 153m, 폭 8m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완공했다.
이번 도로 조성으로 주말 교통 혼잡을 빚던 창선리 물양장 및 명에?홀 주변의 교통여건이 개선 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구남신 생태도시과장은 "이번에 개설된 2개소 외에 현재 서천 KT지점 뒤 도로 및 장항 원수리 도시계획 개설공사 등 5개의 도로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가능하면 올해 안에 상당수 도로를 완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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