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박용재 교장의 격려사와 학생회장의 낭독문 선언을 시작으로 입시제도에 대한 설명, 전 학년도 서울대에 합격한 선배의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작년에 졸업한 신진욱군(서울대 지리교육과 1학년)은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불안한 마음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갖고, 수업 시간에 충실히 임하라"고 후배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었다.
또 서로가 서로에게 촛불을 옮겨 주며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하나의 마음으로 촛불이 옮겨 질 때마다 촛불 하나에 자신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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