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황토한우 조랑우랑 명품화 사업이 전국 축산분야 공직자 워크숍에서 모범사례로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보은농업기술센터 이종일 지도사는 18일부터 이틀간 보은군에서 열린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산분야 특성화 워크숍에서 이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 특성화 시·군 등의 축산 담당자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지도사는 특수사료 개발과 농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최초로 서울공판장 상장과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상품으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