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쇼핑백 속에 들어있는 카메라로 여고생 허벅지 등을 촬영한 A씨(37)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7시10분께 쇼핑백 속 카메라로 광주 모 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여고생들의 허벅지 등을 400여장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촬영한 사진 등을 압수했고 A씨는 경찰조사과정에서 "호기심에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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