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500마리… 어족자원 조성 농가소득 증대 기대
군은 12일 청천면 운교리(괴산댐 상류) 윤교천에서 이상용 괴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을 비롯한 어업인,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어 치어 55만 500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경북 포항시에서 구입해 온 5cm정도의 은어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은어치어는 4~5개월 후 어미 은어로 성장해 9월부터 10월 사이 마리당 1만개 가량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1년생 어류인 은어는 성인 은어의 경우 길이 20~25cm, 체중 100~150g 가량에 달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괴산댐내 어족자원을 조성키 위해 은어 8만미, 붕어 17만미, 쏘가리 3만미, 동자개 8만미 등 5종에 모두 39만미를 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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