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명리조트 녹색사생대회'가 오는 16일 단양 리조트 단지에서 열린다.

단양 대명콘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 제천, 충주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풍경화, 상상화 등이다.

접수는 대회당일 현장 접수하며, 크레파스, 물감 등 화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시상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지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충북도 교육감 상장과 문화상품권(1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또 금상과 은상, 동상 등 12명에게는 단양교육장 상장과 문화상품권(5만원 상당)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창작상과 보람상 등 모두 175명에게는 대명리조트 대표이사장 상장과 문화상품권(1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주최측은 이날 체험의 장, 교육의 장, 놀이의 장을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교육의 장은 소방교육과 수리능력 테스트,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체험 동물원 등이 선보인다.

놀이의 장은 아빠와 함께 하는 댄스 콘테스트, 퀴즈이벤트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LCD TV를 비롯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림그리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순화와 함께 숨겨진 재능과 소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상그림은 대명리조트 객실에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