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조성 앞장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조성 앞장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9.05.1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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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억 투입 개선사업… 주민 호응
아산시는 노후화된 공동주택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을 2006년도부터 추진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49개 단지에 55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10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 개·보수 및 경로당 보수 등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시는 총사업비 6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3개 단지에 50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말까지 대상단지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9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신청단지에 대한 현장 실사후 4월중순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 심사 위원회를 개최해 33개 단지 50개 사업을 확정, 각 아파트 단지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늘막과 야외 운동기구가 없는 단지에 운동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예년보다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의 보조금 지원에만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사업비의 50%를 자부담 하도록 해 더 많은 단지에 골고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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