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경찰서 어린이 교통 주석공원에서 수봉초등학교 학생과 녹색어머니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실을 가졌다.

음성서 조현진 경비교통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체험교실은 교통안전 이론 요점 교육과 교통질서 동영상 시청,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시간은 신호등 준수,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익히기, 미니카 타보기 등 체험 위주로 운영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초등학교 교통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올해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