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명헌 증평중 교사 한국교육대상 수상
염명헌 증평중 교사 한국교육대상 수상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5.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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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과학관 건립 공로
염명헌 증평중 교사
증평중학교(교장 이규필) 자연사과학관 건립 공로자인 이 학교 염명헌 교사(56·사진)가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수여하는 5회 한국교육대상을 수상한다.

염 교사는 충북대 과학교육과 재학시절부터 30여년 동안 전국을 직접 돌아다니며 채집한 화석, 암석, 광물, 해양생물, 동물박제, 공룡발자국, 사진자료 등 6000여점을 자신이 근무하던 괴산중과 증평중에 기증했다.

더구나 1997년 증평중에 기증한 4000여점의 자연사 자료를 분류·전시해 2002년 4월 증평중에 전국 최초의 단위학교 내 자연사과학관을 개관시켰다.

염명헌 교사는 "대학시절부터 채집한 자료를 교육자료로 내놨을 뿐"이라며 "학생들에게 과학의 산실이 되는 자연사과학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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