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한방엑스포 500일을 맞아 성공을 기원하는 LED 전광판 점등식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청주시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 건물과 성안길에서 열리는 이날 점등식에는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종택 충청대학 총장과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충북도와 제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조직위원회 건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은 이날부터 D-50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 조직위원회는 성안길로 자리를 옮겨 이동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붐 조성을 위한 대 시민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한 관계자는 "한방엑스포 성공을 위해 한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주요행사장을 찾아다니며 한방이미지에 맞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한방엑스포는 2010년 9월16일~10월5일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