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는 발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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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4.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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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중부내륙 관광상품 설명회 참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가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상영관에서 중부내륙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여행업체, 여행작가 협회, 한국관광클럽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중부내륙권을 순환하는 기차여행코스, 농산촌체험코스, 문화유산체험코스, 산사(山寺)코스 등 테마별 11개 코스 관광상품이 선보였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충북과 경북, 강원지역에 위치한 단양군, 제천시, 영주시, 봉화군, 평창군, 영월군 등 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 협력회는 지난 2007년부터 '중부내륙기행' 책자 발간을 비롯해 콘텐츠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 중부내륙관광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김동성 단양군수(의장 중부내륙협의회)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새로운 관광트랜드의 중심축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부내륙권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협력회에 참여한 각 시군 관광담당 공무원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은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중부내륙협력회는 매년 시군별 4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상품개발과 관광 마케팅사업 등을 통해 공동 관광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의 주요 관광자원을 관광 트랜드에 맞춘 테마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면서"6개 시군의 관광활성화 및 지역 관광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협력회는 1~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도 참가해 각 시군 축제홍보 및 체험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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