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등 호평
음성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지방세 부과와 징수, 체납액 징수실적, 기업체 지원대책 등 6개 분야에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지방세 470억원을 징수해 목표인 43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자동차세 선납자에 대한 보험가입, 전자납부제도 확대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펼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방세 편의점 납부제',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시스템 도입', '신용등급 향상을 통한 성실납세자 지원',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 발간 배포'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한 점도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공매처분 확대 등 고질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군은 1일 충북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000만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혁신과 연구, 세법 연찬 등 세무공무원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2006년도 우수, 2007년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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