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금요장터' 개장식이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군청 광장에서 열린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질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을 매주 금요일 군청광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읍 옥소리풍물패의 길놀이와 함께 열리는 이날 개장식에는 읍·면 새마을지도자, 작목반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여성단체회원들과 옥천장터 직원들이 9개 판매대에서 토마토, 장마, 옻가공품, 콩, 훈제계란, 감식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하늘빛아파트부녀회에서 바자회와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