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 고추종합처리장 가동
괴산 문광 고추종합처리장 가동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4.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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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추적관리시스템 활용… 연간 3660톤 처리
고추 주산지로 유명한 괴산군 문광면 고추종합처리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원예작물 브랜드육성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괴산 고추종합처리장은 국비와 지방비 등 사업비 84억9000만원을 투입해 확장, 준공했다.

이에 따라 운영업체인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재명)은 정상 가동에 이어 연간 3600톤의 홍고추를 처리할 수 있고 관내 작목반별 재배현황부터 생산단계, 유통단계, 판매단계까지 관리가 가능해 졌다.

또 품목별, 생산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 재배지 위치, 면적 등을 기록해 관리하는 u-IT기반 '고추잠자리'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달 농림수산식품부 원예브랜드사업 평가에서 이 사업을 추진중인 전국 8곳 중 예산사업 추진실적, 사업목표 달성도, 조직 활성화, 품질관리, 유통혁신 마케팅 활동 등 5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브랜드경쟁력을 한단계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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