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 이모씨(49·여)는 지난달 22일 낮 자신의 집 주방에서 보리차를 끓이던 중 화재가 발생해 주택을 모두 태웠다.
하지만 그녀의 딱한 사정을 접한 인근 주민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라면(5박스)등을 전달한 데 이어 대한적십자사가 응급구호 물품을 보내오며 용기를 주었다.
또 생계비와 화재 복구비용을 요청하는 등 긴급 생필품과 80만원 상당의 긴급자금을 지원해 그녀의 아픈 시름을 덜게 했다.
이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쌀 80kg(16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통장협의회(회장 최석규)와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위원장 황용상)도 각각 2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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