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올찬 쌀 명품화 육성 박차
음성군 다올찬 쌀 명품화 육성 박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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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2000만원 투입… 우량종자 보급 등 추진
음성군은 우수한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다올찬 쌀'을 체계적으로 집중 육성해 명품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7억2000만원을 들여 우량종자를 농가에 공급하고 친환경 영농자재와 유통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다올찬 쌀 명품화 및 계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1억1300만원을 들여 900의 계약재배 농가에 보급종(추청) 종자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계약재배 단지 참여 농가의 지력증진을 위한 유기질 및 미생물비료 등 우수한 친환경 영농자재를 공급하기로 하고 10억여원을 들여 수용성 규산, 스테비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별로 영농지원협의회를 구성, 지역별 특성에 맞고 농가가 선호하는 자재를 선정해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2억원을 들여 색채선별기와 벼 품위자동판정기를 지원하는 한편 2억원을 들여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하는 유통관리 시스템 강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품질관리원, 농협통합 RPC등의 공동참여와 역할분담을 통해 전략적 마케팅 홍보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재배 확대, 맞춤형 지원체계, 친환경농법 적용으로 고품질의 명품쌀을 육성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품질쌀 육성사업을 확대, 음성쌀의 고급화 이미지 전략으로 최고 품질의 명성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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