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아파트형 공장 건설 러시
청주산단 아파트형 공장 건설 러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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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 등 잇딴 추진… 분양가 평당 70만원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이 청주산업단지내에서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노후된 1·2단지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79-5일대 6985 규모의 옛 달성섬유 부지에 아파트형 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부지를 지난 16일 법원으로부터 경매낙찰받은 지역 건설업체 ㈜세중이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8000 규모로 아파트형 공장건립을 위해 5월 전후 착공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 추진업체측은 인근에 대농단지가 개발되고 법원 낙찰가격이 평당 70만원대로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옛 달성섬유 부지에 아파트형 공장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과 함께 노후화된 1·2단지의 산업구조고도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옛 한보철강 자리였던 흥덕구 송절동 70-25번지 등 3필지 9568 부지(건축면적 5685)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5만4594.47(지하 2층, 지상 13층)규모의 아파트형 공장도 올해 착공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아파트형 공장의 분양기준은 243이다. 이곳에는 160개공장 입주가 가능하다.

청주시는 이와 관련 아파트형 공장 유치를 위해 입주자에 대한 구입(분양)자금을 업체당 3억원 한도내에서 70%범위로 은행권에 융자를 알선하고 3%이자를 지원해 줌으로써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APT형 공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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