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천동 둔산동으로
대전 삼천동 둔산동으로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1.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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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이재선 의원, 동명개정 정부 최종 승인
대전 서구 삼천동 주민들의 숙원인 둔산동으로의 동명개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재선 의원(자유선진당·서구을)은 대전 서구 삼천동 7795세대 2만5000여 명의 숙원사업이자 계속 민원이 제기됐던 동명개정 사업을 18대 국회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추진해 지난 14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삼천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총선공약으로 내걸고 추진을 약속했던 것"이라며 "가기산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원, 주민들 모두가 결집해서 얻어낸 것으로 새해벽두 주민들에게 원했던 좋은 결과를 안겨줘 기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직접 민원을 챙기는 등 남다른 관심과 해결을 주도해 왔다. 삼천동 동명개정 민원이 제기된 것은 17년 전 둔산동의 개발이 진행되면서부터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이재선 의원이 삼천동 동명개정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동명개정 민원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삼천동은 앞으로 조례개정을 마친 뒤 서구의회 승인을 받으면 둔산동으로 동명이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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