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온정은 넘쳐요"
"쌀쌀한 날씨에도 온정은 넘쳐요"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8.10.29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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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압소바 청주점, 에덴원서 봉사활동… 장애인들과 친목 다져
경기침체로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수익이 악화되는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기적으로 불우시설 봉사활동에 나서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메트로시티 청주점(대표 최충진·이희옥)과 압소바 청주점은 28일 청주 죽림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에덴원(원장 오장연)에서 행복나누기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에덴원은 형형색색의 풍선장식과 만국기로 장식돼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점심식사는 불고기 파티에 다과와 함께 마련된 장기자랑 시간은 노래와 춤에 흥이난 장애우들이 함깨 박수를 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에덴원 가족 40명과 청주대 경영학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9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많은 장애우들이 불편한 몸을 훨체어와 의족에 의지하고 봉사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메트로시티 청주점은 척수장애인협회, 청주동부소방서, 진천소방서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과 청주서부소방서 화재피해이웃 나눔경영실천 운동, 태안봉사, 목욕봉사등 사회복지활동과 각종 시설에 관심을 갖고 사랑의 온정을 펼치고 있다.

최충진 대표는 "비록 작은 힘이지만 이런 작은 정성이 모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 매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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