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장에는 10여개의 부스가 운영돼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등 양봉제품과 벌통 등 양봉기구가 함께 전시된다.
양봉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양봉산물의 중요성, 자연환경과 생태계에서 양봉산업의 역할 등 양봉산업에 관한 소비자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체육관 안에서는 개회식 전에 '밀원수 식재에 대한 추진방향' 이란 주제의 농촌진흥청 이만영 박사의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도내 양봉협회 회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400m이어달리기, 공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그 동안 양봉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천시 청전동 장종식, 청원군 미원면 강인섭, 보은군 보은읍 유인순씨 등 3명의 양봉농가는 이날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