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층에 어린이도서관·전망대 조성
그동안 식당으로 이용되온 대전시청사 20층에 어린이도서관,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대전시는 임대기간 만료로 공실인 시청사 20층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동편(면적 360 ㎡)에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전자도서관, 시정홍보자료관, 개방형열람식 등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꾸민다.
또 서편(면적 540)은 대전시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전망시설과 전시시설, 소규모 공연시설과 동호회와 기업인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청이 가진 편리한 접근성 등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존 시민개방 공간과는 차별화되고 특색있게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층 기능개선을 위해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거쳐 개편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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