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즐거움과 추억을 괴산군에서 만들어 보세요.'

올 축제부터 순수 민간단체가 주도해 추진하는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재억)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한여름밤의 콘서트로 이어진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김덕수 사물놀이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 사진촬영대회와 수중달리기 대회, 씨름왕을 선발한다.

특히 축제를 문화 계승 발전과 농촌친화적인 경영축제로 개최키로 하는 등 농업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해 놓았다.

축제추진위는 이를 위해 13일과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연석회의에 이어 추진상황 보고 및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2회째 통합해 펼치는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