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 중·고교야구대회 잇따라 순연
전국에 비… 중·고교야구대회 잇따라 순연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8.13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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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전국 중학·고교야구대회가 잇따라 순연됐다.

이날부터 청주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1회 문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하루 연기된 13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토너먼트 일정은 날짜만 하루씩 밀린 채 그대로 유지된다.

노흥구 충북야구협회 전무이사는 "만약 13일에도 비가 내릴 경우에는 야간 경기가 불가피해 일정이 재조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수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3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도 비로 하루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이날 제1경기인 제주고-경주고(경주고 5대4 승)까지 치러졌으며, 제2경기인 용마고-제물포고 경기 중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오늘 오후 1시에 속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성남고와 첫 경기를 벌일 예정이던 세광고 역시 13일 올 봉황대기에 첫선을 보인다. 또한 청주고는 20일 오후 6시30분 덕수-마산 승자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펼친다.

한편, 이날까지 천안북일·효천·휘문·개성·충암·공주·경동·경주고가 이번 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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