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품은 꿈을 클릭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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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8.06.04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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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조선족 학생에 컴퓨터 40대 기증
청주시는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서정시인인 윤동주(1917-1945) 선생의 생가가 있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룽징(龍井)시의 조선족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기증했다.

청주시는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지린성 왕청현 중평기술고등학교 설립자인 총회세계선교회 최화목 사무총장에게 사랑의 컴퓨터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달 중순쯤 조선족 학생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컴퓨터는 총 40대로 중평기술고에 30대, 용정시 '사랑의 보금자리 집'에 10대가 보내진다.

이번 사랑의 컴퓨터 전달은 '사랑의 보금자리 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내국인 자원봉사자가 올 초 남상우 시장에게 생활이 어려운 조선족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를 후원해 달라는 편지를 보내면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시는 이달 중순부터 내구 연한이 지난 업무용 컴퓨터 180대를 수리해 청주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컴퓨터 보내기사업을 해마다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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