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5월16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청원군의 한 식당에서 탄화투를 이용한 사기도박을 벌여 이모씨로부터 1억여원을 뜯어내는 등 청주와 아산 등을 돌며 총 5차례에 걸쳐 피해자 3명으로부터 4억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전에 역할분담 및 마음먹은 대로 화투 패를 분배할 수 있는 탄화투의 사용법을 연습하고 여성기술자 3명이 노래방 등지에서 피해자와 친분을 쌓은 후 도박장으로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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