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월한 과학자·세계선도과학자에 각각 선정
한남대는 28일 생명나노과학대학 이수민 교수(63)와 윤국로(37) 교수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인 IBC로부터 '2008/2009 세계 탁월한 과학자 2000명'과 2008 세계선도과학자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수민 교수는 최근 '액정 및 LED 디스플레이' 소재와 '고 굴절 안경소재' 개발 연구 등 산학 협력 연구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기능성 나노 소재 분야 연구와 관련, SCI급 논문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다수의 논문 발표와 실용신안특허를 보유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교수의 세계인명사전 등재는 지난 2000년 IBC 세계인명사전과 2002년 ABI 미국 인명사전발행기관 등재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윤국로 교수는 기능성 나노 재료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최근 국제학회에 30여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등을 발표한 과학자로 지난 2002년부터 4년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연구원을 지낸 뒤 현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겸임 연구원 및 대한화학회 대전·충남지부 재무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교수도 지난해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와 과학 및 공학 분야에 등재된 바 있다.
IBC 세계인명사전은 미국 마르퀴즈(Marquis)의 '후즈 후(Who's who)'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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