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은 이날 지난 해 11월 소개팅으로 만난 첫 사랑인 사회복지사 박모씨(29)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지헌은 정종철, 오정태와 함께 새 코너를 선보이며 개그를 통해 결혼발표를 한다.
결혼식에 관한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은 코너를 통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오면서 단 한번의 이성교제도 하지 않았던 오지헌은 처음으로 이성교제를 한 박씨와 백년가약을 맺게 돼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을 무색케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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