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 '숭례문 복원' 동전 모으기 동참 촉구
숭례문복원 국민참여운동본부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숭례문 복원을 위한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이날 숭례문복원 국민참여운동본부 이영훈 창립준비위원장은 "600년을 이어온 국보 1호 숭례문이 불에 타 주저앉은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 탄 것과 마찬가지"라며 "국민의 정성과 염원을 담아 숭례문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숭례문 모형의 저금통 모금함을 만들어 복원 기금마련을 위한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교포들에게까지도 동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박찬종 전 국회의원, 박서영 육영재단 이사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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