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 정신질환 돌보미
청양보건의료원 정신질환 돌보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2.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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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태근)이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기본형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해 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의료원은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정신질환의 예방,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군에 거주하는 재가 정신분열증, 우울증, 조증, 인격장애, 간질 등 만성정신질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의료원 2층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될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인지개발, 사회적응훈련,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의료원은 다양한 정신사회적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재발을 방지하고 조기 사회복귀를 도모해 일상생활이 가능해 지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자 및 간질환자를 대상으로 투약비(월 3만원 이하, 간질환자 검사비) 지원 및 영양제 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환자 및 가족 모임 지원은 물론 정신보건관련 예방·약물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전화로(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담당(041-940-42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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