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3일간 와이너리 34곳 명품와인 선봬
군민의 날 축하공연·불꽃놀이 등 즐길거리 풍성
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4일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막한다.군민의 날 축하공연·불꽃놀이 등 즐길거리 풍성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21회 군민의날 행사도 함께 열린다.
첫날인 24일 희망복지박람회 개막식과 와인옥션(경매), 와인골든벨, 와인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2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과 뮤지컬 `슈퍼잭', 와인방송국, 민경훈·임찬 등이 출연하는 와인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손태진·신성·에녹 등이 무대를 꾸미는 군민의 날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와인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와인잔 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와인타투 등 체험코너도 문을 연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키즈존, 추억의 오락실 등이 마련되고 생애주기 및 유형별 사회보장 관련 홍보부스 30여개가 운영된다.
5만원 이상 와인을 구매하면 5000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의 영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와인은 영동전통시장 및 영동읍내 지정 식당에서 마실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3000원짜리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 와인들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으며 스테이크, 파스타, 포도김밥, 초밥, 튀김 등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와인쉼터에서는 와인을 맛보며 재즈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영동군 축제재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영동와인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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