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곳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승암경로당이 신축, 완공된데 이어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났다.
이날 승암경로당 준공식에는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명이 참가해 자축연을 벌였다
승암경로당은 군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789 대지에 건평 89.7 규모로 신축됐다. 이에따라 68세대,170여명의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서 심신의 피로도 풀고, 이웃간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이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회 노인회장(70)은 "승암마을 노인들이 마음 놓고 편안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매우 큰 불편을 느꼈지만, 신축한 경로당으로 인해 일상을 즐기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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