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현대제철 동반성장 모색
당진-현대제철 동반성장 모색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2.01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군이 7개 산업단지 67개 기업체 대표자와 간담회에 이어 지난 30일 당진 철강클러스터의 핵심인 현대제철을 방문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종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과 현대제철 김태영사장, 현대하이스코, 엠코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군정 소개와 건설인력의 전입을 당부하고, 현대제철에서는 제철소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당진군과 기업 상호간 협력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가졌다

특히, 민 군수는 이자리에서 지방도 633호선 확포장에 대한 공동대처, 지역주민의 고용확대와 지역건설업체의 사업 참여, 지역농산물 애용, 협력사업의 조기추진 등을 요구했으며, 현대측에서는 고로제철 건설과 가동인력 유입에 따른 주거공간 조기확충, 물동량 포화상태에 따른 공용부두의 조기 추가확보 등에 대해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김태영 현대제철 사장도 국책사업에 버금가는 일관제철소 건설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만큼 당진군과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