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0만원 태안군청 기탁
소설가 황석영(65)씨가 제3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를 받는다. 주류회사 진로발렌타인스(대표 장 크리스토퍼 쿠투어)의 위스키 브랜드 로열 살루트가 한 해 동안 가장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영화감독 박찬욱씨와 이어령 교수가 1, 2회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렸으며, 상금은 2000만원이다. 상금은 수상자가 지정한 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황씨는 기름 유출 재해 현장복구를 위해 충남 태안군청 재난대책본부에 상금을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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