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 행동하는 복지연합 등 도내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교육감 선출을 위한 충북시민단체 연대모임'이 21일 출범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전교조 충북지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제 14대 교육감 선거는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선거로 모범적인 선거 풍토를 확립하는 선례를 남겨야 한다"며 "연대모임은 앞으로 도민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교육감 당선자가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시민단체 연대모임은 앞으로 교육감 후보자에 대한 교육 전반에 걸친 정책질의와 제안 공정선거 감시활동 도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정책선거 풍토 조성을 위한 후보자 토론회 개최 후보들의 공약 비교검증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