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대전대학교·대전관광공사가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철도 테마열차 조성 협약을 했다.
협약 내용은 △대전교통공사의 꿈씨 테마열차 조성을 위한 인프라 제공 △대전대학교의 꿈씨 스토리 창작 등 콘텐츠 개발 △대전관광공사의 관광 마케팅 노하우 제공 등 기관별 특색을 살린 아이디어를 열차 내에 입힐 계획이다.
오는 8월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운행이 시작될 꿈씨 테마열차는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꿈씨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전의 브랜드 파워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대 남상호 총장은 “대전지역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도시철도 테마열차는 꿈씨 패밀리가 대중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계기로, 도시브랜딩 이미지를 높이고 사람과 도시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꿈씨 테마열차 등 대전도시철도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발굴해 고객서비스 제고 및 수송인원을 증대하고 대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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