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더보시 대표단 청주 방문 … 교류·협력 방안 논의
호주 더보시 대표단 청주 방문 … 교류·협력 방안 논의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3.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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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디커슨 더보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 대표단이 27일 청주시를 찾았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더보시 대표단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시는 2차 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더보시와의 협력은 2차전지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디커슨 시장은 “양 도시가 기업, 산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22년 오창 KSMM 투자를 계기로 교류가 시작됐으며 해당 회사의 모기업인 ASM이 더보시에서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희토류 광산을 현대 엔지니어링에 의해 개발 중이다.

이들은 오창 KSMM 본사, 고인쇄박물관 등 청주 일원을 둘러보고 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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