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음성으로 놀러 오세요”
“설 연휴 음성으로 놀러 오세요”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2.07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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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골 산림욕장 깊은 숲·청량한 공기·풍경 장관


반기문 평화기념관·설성시네마 등 즐길거리 가득
설 명절을 맞아 음성군이 4일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와 즐길거리를 추천했다.

가장 먼저 추천한 여행지는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이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골짜기 안팎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어 숲 사이를 걷다 보면 마음이 쾌적해지고 평안해 진다. 특히 산림욕장 아래 용산저수지까지 나무데크 만들어진 `무장애 나눔길(쑥부쟁이 둘레길)'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산림욕장에서 음성의 명산인 가섭산까지 오르면 음성읍의 멋진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한 여행지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건립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유엔(UN)과 관련된 예술, 놀이, 체험, 교육, 전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된다.

세 번째로 추천한 곳은 온 가족과 함께 함께 명절 특집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작은 영화관 `설성시네마'이다.

설성시네마는 옛 음성읍사무소를 2개관 94석 규모의 영화관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연중 내내 영화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설성시네마는 매일 10회에 걸쳐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고 일반 성인은 8000원, 청소년·단체·군인·경찰·소방관 등은 7000원으로 관람료가 매우 저렴하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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